한미파슨스, 건설사업관리 능력 1위

입력 2009-08-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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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가 건설사업관리 능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실적 기준 12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86개 업체의 2009년 건설사업관리, 즉 CM 수행능력 평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06억원의 한마파슨스에 이어 삼안(244억원), 건원엔지니어링(217억원), 희림종합건축(192억원), 삼우종합건축(155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사업관리(CM)는 건설공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 또는 일부 과정의 관리업무를 발주자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CM 건수는 400건으로 2007년(273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나 CM 금액은 2008년 4,55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43억으로 오히려 33%가량 줄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CM금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이유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과 같은 초대형 국책사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년 CM능력 항목별 세부 공시내용은 오는 31일부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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