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사회 의장을 하 행장이 겸임하도록 하고 박철 리딩투자증권 회장을 선임 사외이사에 임명했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오성환 서울대 교수 등 2명의 연임을 확정하고 김성은 경희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6.9% 감소한 3천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순익은 351억원으로 전년보다 53.2% 줄었고 지난해 말 기준 순이자마진은 전년대비 0.61%포인트 하락한 2.65%로 집계됐습니다.
하영구 행장은 "지난해 실적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며 "올해는 기본에 충실하고 차별화를 통한 수익성 있는 성장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