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앙은행의 훌리오 베라르데 총재 등 7명 위원회는 6일 저녁 월례회의에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0.25%p 올렸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 통신이 금융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2명 전원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중앙은행이 9개월째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라틴아메리카내 6번째 규모인 페루 경제가 올해 6.3%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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