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 1,650선 하회

입력 2010-06-09 16:31  

<앵커>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26% 내린 1647.22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영국의 재정적자 문제를 경고하는 등 유럽발 악재와 또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외국인이 1천600억원, 사흘 연속 매도우위 기록한 반면, 개인은 2천억원, 기관은 9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업종별로는 통신, 건설, 은행 등이 1% 이상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3% , 전기전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1% 이상 밀렸습니다.

하이닉스는 지분 매각 루머가 돌면서 4% 이상 급락했고,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실적 악화 우려에 2% 이상 빠졌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지수는 0.68% 하락한 4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이 12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0억원, 기관이 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기타제조, 의료부품, 의료정밀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습니다.

CJ오쇼핑,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 등이 오른 반면, 동서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습니다.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던 나로호 관련주들은 오후에 발사가 연기된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앵커>
이처럼 유럽발 악재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불안한 대내외 여건 때문에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노리거나 투자에 뛰어드는 자금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상장폐지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는데요. 상장 폐지된 기업들의 수명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죠?

<기자>
네. 최근 3년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들의 평균 상장 기간은 8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된 기업들도 20곳이 넘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1호 기업 뉴프라이드가 최근 국내 증시에 상장했는데요.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예비 상장 해외기업들이 상장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하룻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30전 오른 1248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은행 선물환 규제를 포함한 외화유동성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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