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증시가 1800선을 넘으면서 공모주 시장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팀의 성시온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성시온 기자, 어제는 휠라코리아의 청약 마감일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스포츠 의류업체 휠라코리아는 오는 28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14일부터 어제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청약 결과 3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조 7500억원 정도의 청약 금액이 몰렸습니다.
휠라코리아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요즘 공모주 청약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다른 기업들은 어떤가요?
네, 9월 현재까지 공모주 청약은 휠라코리아를 포함해 10개사에 이르는데요. 오늘 기준으로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휠라코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월요일에 상장한 현대홈쇼핑도 4조원에 달하는 돈이 몰리면서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내일 상장하는 알파칩스도 청약 경쟁률이 941대 1에 달했습니다.
단조부품 생산업체 포메탈도 내일 상장하는데요.
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네, 청약 경쟁률만 살펴봐도 공모 열기가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첫째는 높은 수익률 때문입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첫날 13만 5천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시초가보다 6천원 가량이 높은 금액이고요. 공모가보다는 4만 5천원이 넘는 액수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상장한 씨젠과 와이솔도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둘째는 높은 유동성인데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부동산 시장도 여전히 침체돼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주춤하던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보니 갈 곳 없는 자금이 공모주 시장으로 몰리는 것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아직 4분기가 남았는데요.
하반기 공모주 시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올해 전체 공모주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공모주 시장의 특징과 전망을 박진규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박진규리포트>>
<앵커>
네, 전망까지 살펴봤는데요.
그런데 모든 공모주가 수익률이 높은 것은 아닐텐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오늘 상장한 KTCS도 상장 첫날 부진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도 대형 우량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것처럼
공모주 시장에서도 견고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종목에 자금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보는데요.
투자자들은 공모주에 투자할 때 재무상태와 성장성 등을 꼼꼼히 따져서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경제팀의 성시온 기자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팀의 성시온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성시온 기자, 어제는 휠라코리아의 청약 마감일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스포츠 의류업체 휠라코리아는 오는 28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14일부터 어제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청약 결과 3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조 7500억원 정도의 청약 금액이 몰렸습니다.
휠라코리아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요즘 공모주 청약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다른 기업들은 어떤가요?
네, 9월 현재까지 공모주 청약은 휠라코리아를 포함해 10개사에 이르는데요. 오늘 기준으로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휠라코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월요일에 상장한 현대홈쇼핑도 4조원에 달하는 돈이 몰리면서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내일 상장하는 알파칩스도 청약 경쟁률이 941대 1에 달했습니다.
단조부품 생산업체 포메탈도 내일 상장하는데요.
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네, 청약 경쟁률만 살펴봐도 공모 열기가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첫째는 높은 수익률 때문입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첫날 13만 5천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시초가보다 6천원 가량이 높은 금액이고요. 공모가보다는 4만 5천원이 넘는 액수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상장한 씨젠과 와이솔도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둘째는 높은 유동성인데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부동산 시장도 여전히 침체돼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주춤하던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보니 갈 곳 없는 자금이 공모주 시장으로 몰리는 것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아직 4분기가 남았는데요.
하반기 공모주 시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올해 전체 공모주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공모주 시장의 특징과 전망을 박진규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박진규리포트>>
<앵커>
네, 전망까지 살펴봤는데요.
그런데 모든 공모주가 수익률이 높은 것은 아닐텐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오늘 상장한 KTCS도 상장 첫날 부진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도 대형 우량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것처럼
공모주 시장에서도 견고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종목에 자금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보는데요.
투자자들은 공모주에 투자할 때 재무상태와 성장성 등을 꼼꼼히 따져서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경제팀의 성시온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