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은행들이 제2금융권의 햇살론 출시로 유명무실해진 서민금융상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상품을 다음달 내놓기로 했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앵커>
은행들이 기존의 서민금융상품인 ''희망홀씨''를 보완한 ''새희망홀씨''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제2금융권에서 햇살론을 내놓으면서 경쟁력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출 대상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일 경우 연소득이 4천만원을 밑돌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연 11~14% 선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정상금리보다 최대 3%포인트 정도를 낮춘 겁니다.
총대출한도는 전년도 영업이익의 10%선에서 은행이 자율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태식 은행연합회 부회장
"총대출한도는 은행별로 전년도 영업이익 규모 등을 고려해 매년 설정하기로 했으며 오늘 회의에서 은행장들은 영업이익의 10%를 상회하는데 컨센서스가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은행권 영업이익이 7조7천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700억원 가량이 서민대출 재원으로 쓰여질 전망입니다.
새희망홀씨는 전산개발 등을 거쳐 다음달 출시되며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은행들이 제2금융권의 햇살론 출시로 유명무실해진 서민금융상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상품을 다음달 내놓기로 했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앵커>
은행들이 기존의 서민금융상품인 ''희망홀씨''를 보완한 ''새희망홀씨''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제2금융권에서 햇살론을 내놓으면서 경쟁력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출 대상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일 경우 연소득이 4천만원을 밑돌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연 11~14% 선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정상금리보다 최대 3%포인트 정도를 낮춘 겁니다.
총대출한도는 전년도 영업이익의 10%선에서 은행이 자율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태식 은행연합회 부회장
"총대출한도는 은행별로 전년도 영업이익 규모 등을 고려해 매년 설정하기로 했으며 오늘 회의에서 은행장들은 영업이익의 10%를 상회하는데 컨센서스가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은행권 영업이익이 7조7천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700억원 가량이 서민대출 재원으로 쓰여질 전망입니다.
새희망홀씨는 전산개발 등을 거쳐 다음달 출시되며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