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안정적 이익창출국면 진입"-대신證

입력 2010-10-07 07:42  

대신증권이 한진해운에 대해 "운임의 저점을 확인할 때는 이미 늦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한진해운 영업이익 추정치가 359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데, 5월 미주항로 운임인상과 6월, 8월 두차례에 걸친 성수기 할증료 부과 등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컨테이너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안정적 이익창출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는 에코스티밍, 아이들링(저속운항) 등을 통해 수요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8~2010년 상반기동안 신규 발주량이 미미한 것도 장기적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역시 2011년 추정실적대비 PBR 0.9배, PER 5.6배에 불과,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유럽항로 중심으로 선복량 조절도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 기간동안 유럽항로에서 선사들은 이미 에코스티밍 확대와 아이들링을 통해 선복량 조절에 들어갔다"
며 "이는 비수기에도 선복량 조절을 통해 L/F(탑재율) 및 컨테이너운임하락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하고 2011년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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