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IT 업종 실적이 하향 조정되는 추세인데 삼성테크윈의 하반기 실적은 굳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8726억원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5.2% 상승한 811억원인데, 실제 실적은 이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별로는, CCTV는 시스템솔루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2000억원에 육박, 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장비는 신규 장비 매출 증가로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수사업부는 해외수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 이상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버행 이슈도 해소되는 과정이라고 봤다.
연구원은 "최근 기관들의 매도 물량 증가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기관 매도세는 약화되고 외국인 매수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상황은 오히려 개선될 전망"이라고 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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