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가 자회사인 한솔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며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29일 한솔제지 주가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950원(14.83%)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42% 하락한 1만2700원에 시작했으나 한솔건설이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한솔제지가 49.5% 지분을 보유한 한솔건설은 전날 프로젝트파이낸싱 1200억원을 포함, 2500억원의 부채로 인한 유동성 문제로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날 한솔제지에 대해 내년 인쇄용지 시장의 본격적 경쟁 체제 돌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6.92% 감소한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9일 한솔제지 주가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950원(14.83%)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42% 하락한 1만2700원에 시작했으나 한솔건설이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한솔제지가 49.5% 지분을 보유한 한솔건설은 전날 프로젝트파이낸싱 1200억원을 포함, 2500억원의 부채로 인한 유동성 문제로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날 한솔제지에 대해 내년 인쇄용지 시장의 본격적 경쟁 체제 돌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6.92% 감소한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