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홀딩스, 대명레저에 피인수로 이틀째 상한가

HS홀딩스가 대명레저산업으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HS홀딩스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14원(14.90%) 급등한 879원에 거래되고 있다.

HS홀딩스는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학산 등 3인이 보유주식 1960만7859주(지분율 27.64%)와 경영권을 대명레저산업에게 54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한 HS홀딩스는 3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대명레저산업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는 1501만5015주이며, 신주발행가는 666원이다.

대명레저는 2005년 10월 대명홀딩스의 콘도미니엄 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설립된 자회사로 자본금은 200억원이며 지주회사인 대명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