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89% "내년 수출 낙관"

입력 2010-12-13 11:01  


수출기업 대다수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출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출 제조업체 510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49.8%가 내년도 수출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39.4%는 ''수출이 호조였던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내년 수출이 올해 수준 또는 올해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89.2%로 집계됐다.

수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한 곳은 11%였다.

수출이 늘어날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로는 수출 대상국의 경기회복, 품질.이미지 등 비(非) 가격 경쟁력 강화, 수출시장에서 경쟁 강도 약화를 들었다.

아시아(중국.인도 제외)와 브릭스, 북미, 유럽 지역이 내년도 수출 유망 지역으로 꼽혔다.

조사대상 수출기업이 예상한 내년 원-달러 평균환율은 1천111원으로 최근 환율보다 40원 정도 낮았다.

원-달러 환율이 10% 정도 떨어질 경우 55.6%가 수출이 줄어든다고 답한 반면 39.4%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