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해외근무 가족지원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1-01-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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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올해부터 해외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돌봐주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두(Family DOO)’를 시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수험생 진로상담과 지도, 심리상담과 긴급콜
서비스, 해외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보내기, 결혼기념일, 생일 등에 편지와 선물배송,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임직원 중 10% 이상인 800여명이 해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고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이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하면서 가족간의 사랑도 돈독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사람''이며 임직원이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가족과 멀리 떨어져있으면서도 해외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가족만큼은 회사가 책임지고 돌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현장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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