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매출 사상 첫 10조원 돌파

입력 2011-02-01 07: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총 10조46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2009년 대비 39.5% 증가한 5천843억원, 당기순이익은 19.3% 늘어난 5천44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상당수 대형 경쟁사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 3조1천26억원, 영업이익 1천2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103.8% 증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실적 호조로 플랜트ㆍ건축 분야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현장의 매출 원가율 개선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역시 2009년 대비 16.9% 늘어난 18조3천555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작년말 현재 48조5천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해 약 4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돼 작년말 현재 차입금 9천555억원, 현금보유액 1조4천133억원으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선언했다. 부채비율도 종전 167.4%에서 152.3%로 개선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 인수합병을 앞둔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0%,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