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 대형수주 위해 수은 여신 66조원, 무역보험 한도 200조원으로 확대

입력 2011-0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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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전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여신 규모를 66조원으로, 무역보험의 한도는 200조원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0일) 제80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지경부는 수출금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에 대한 출자, 출연을 2011년 각각 1000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 경제에 원자재가 상승과 EU-중국의 재정긴축 등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판단하고 신흥시장 개척, 신무역분야 개척,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금융 애로 해소, 국가이미지를 활용한 수출 확대 등을 5대 추진과제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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