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장관, "UAE 원전수출 문제없다"

입력 2011-02-15 18:22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UAE 원전수출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오후 과천 지경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원전사업 진행과 관련해 최 장관은 부지 조성공사와 건설사무소 건설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전은 UAE원자력공사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았고, 기공식은 3월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대출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입찰에 참여한 일본, 프랑스도 똑같은 조건을 따랐고 이는 국제적 관례라고 최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UAE국가신인도가 높기 때문에 수출입은행의 대출에서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최 장관은 올해 2월 현재 OECD 수출신용협약에 따른 UAE 대출 예상 금리가 수은이 조달하는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UAE원전의 성공적인 추진은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대외 신뢰도 제고와 추가 원전 수주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정부는 UAE원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이 UAE원전 수주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입장을 밝힌 것은 야당을 중심으로 수주에 문제가 있다며 연일 공세를 펴차 이를 차단하고 추가 수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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