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1만36가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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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0 12:04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착공한 주택은 수도권 3천496가구를 포함해 전국 1만3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 공식 통계로 주택 착공 실적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을 통해 생산한 관련 자료가 지난 9일 국가통계로 승인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천322가구, 단독.다세대.다가구 등이 5천704가구로 아파트보다 아파트 이외의 주택이 더 많았다.

사업주체별로는 민간 부문이 착공한 물량이 9천397가구인 반면 공공 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 등으로 639가구에 불과했다.

1월 착공 실적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다른 달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착공 실적이 공식 통계로 승인돼 앞으로 HIS를 통한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등 주택 건설 전 단계의 통계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주택 수요.공급 예측과 시장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2만2천704가구(수도권 1만2천180가구)로, 전월(3만8천599가구) 대비 41.2%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1만6천249가구)에 비해서는 39.7% 증가했다.

서울은 송파구 마천지구 등에서 총 7천33가구가 준공해 전월 대비 148%, 지난해 동월 대비 159%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5천527가구, 아파트 외 주택 7천177가구이고, 사업주체별로는 민간 1만7천610가구, 공공 5천94가구이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전국 3천627가구, 수도권 2천64가구 등으로 전월 대비 전국은 47%, 수도권은 62%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동월 평균과 비교해서도 전국 81%, 수도권 84% 급감한 것이어서 분양시장 침체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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