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명가재건 시동

입력 2011-02-22 17:27   수정 2011-02-22 17: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다음달 2년여간의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쌍용차가 5년만에 SUV 신차 ‘코란도 C''를 출시했습니다. 인도 마힌드라 그룹으로 인수된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제 자리를 찾는 동시에 해외로도 그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6년 액티언에 이어 5년만에 쌍용차에서 출시된 SUV ‘코란도 C’입니다.

2007년 7월부터 총 2천800억원을 들여 개발된 코란도 C는 법정관리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사운을 걸고 개발된 쌍용차의 전략차종입니다.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코란도의 4세대 모델인 코란도 C는 181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리터당 최고 17.6Km의 연비를 자랑하며 유럽5를 만족하는 친환경성도 갖췄습니다.

<기자>
"쌍용차는 코란도 C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내수시장 점유율 회복과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도 닦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를 위해 코란도C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차를 개발해 5년 내에 SUV 명가를 재건하겠다

<인터뷰>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
“5년 전부터 개발에 들어가서 어렵게 출시된 차량이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간다. 코란도 C 출시를 계기로 회사를 재건하도록 하겠다.”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쌍용차는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법정관리를 졸업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브랜드와 상장은 유지할 예정이고, 마힌드라가 경영권 행사에 들어가면 지속적인 신차개발을 위한 추가 투자도 단행할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올해 국내외에서 4만5천대, 내년에는 6만대의 코란도 C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마힌드라 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가 신차를 출시하고 ‘2막 1장’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