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헤드라인

미 증시, 유가 상승에 하락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를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 우려로 하락했다.


버냉키 "고유가 지속땐 미 경제 위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의 유가급등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미국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2월 평균 100달러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정세불안으로 지난달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두바이유 현물의 월평균 거래가격이 100달러를 넘었다.

지난달 국내 휘발유의 월평균 가격은 ℓ당 1천850.08원으로 2008년 7월 이후 3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2월 미 판매 30% 증가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가 30% 이상 급증했다. 현대차는 4만3천대를 판매해 28% 늘었고 기아자동차는 3만3천대를 판매해 36%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