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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

입력 2011-03-14 12:55  


은행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감소 반전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잔액은 431조2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억원 감소했다.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작년 1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연초 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으로 마이너스 통장 식 한도대출의 상환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등기타대출은 감소액이 1조4천억원으로 전월의 1천억원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2009년 1월 2조6천억원 감소한 이후 2년 만에 최대폭이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폭이 1조5천억원으로 전월의 2조7천억원보다 축소됐다.

비은행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64조7천억원으로 3천억원 늘었다.

기타대출이 2천억원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5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1월 말 현재 595조9천억원으로 전월보다 3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이작년 1월 1조원 감소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기타대출은 전월 2조3천억원에서 지난달 1조5천억원 감소로 전환하면서 2009년 1월 이후 2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1조9천억원 늘어나 증가액이 전월 3조9천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가계대출이 5천억원 줄어들면서 1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수도권 가계대출은 5천억원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의 3조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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