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한진해운 정세화 터미널 BU장을 비롯해 응웬 당 응이엠(Nguyen Dang Nghiem) 사이공 뉴 포트 사장 등 약 500여명의 관련 임직원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장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TCIT 터미널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약 2년의 기간을 거쳐 면적 346,000m2 규모로 건설된 대형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서, 한진해운과 베트남의 사이공 뉴 포트(Saigon New Port), 일본 MOL(Mitsui O.S.K Line), 대만 완하이 라인(Wan Hai Lines)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습니다.
한진해운은 "아시아의 주요 해운 시장인 베트남 지역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 성장중인 동·서남아 지역의 주요 허브 포트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해 7월 개장한 스페인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을 포함해 현재 총1 4개의 전용터미널(국내5개, 해외9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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