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지진 피해 중소기업 지원

입력 2011-03-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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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총 200억원의 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일본 업체와 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고 5억원을 시중보다 2~3%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해줄 예정입니다.

또 해당 기업이 2억원 이내의 보증을 받으면 한도액의 130%까지 빌려주고 보증료율도 우대 적용해줄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신용보증재단 15개 지점을 통해 오는 5월16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유형별 지원방안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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