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사장은 "지난해 한미약품은 R&D와 글로벌을 키워드로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데 주력했다"면서 "2011년에는 어려움 속에서 꽃피운 R&D와 글로벌 기반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R&D 1천억원 투자,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심바스트CR 등 개량신약들의 해외 진출, 내수시장 정상화, 무선인식전자태그 RFID 시스템 선도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 한미약품은 2010년 매출액 2천943억원을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받았다.
한편 한미홀딩스(대표 임종윤)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안정화시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기업가치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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