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 72% "이력서에 취미항목 적어야"

입력 2011-03-29 10:29   수정 2011-03-29 10:33

기업 채용 담당자 10명 중 7명은 구직자 이력서에서 취미·특기 항목을 눈여겨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업준비생 441명과 인사담당자 11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중 72.7%가 ''취미·특기 항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형 단계별로는 서류평가에서 참고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49.1%로 가장 많았으며 실무진 면접(34.5%), 임원 면접(7.3%)에서 검토한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반면 구직자의 경우에는 절반이 넘는 63.1%가 ''취미·특기 항목은 불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구직자의 72.3%는 ''매번 같은 취미나 특기를 적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원 직무에 맞춰 적는다''(15.0%)는 답변이나 ''회사 특징에 맞춰 적는다''(9.5%)는 응답은 비율이 낮았습니다.

구직자들이 주로 적어내는 취미는 ''영화감상''(15.9%), ''독서''(15.4%), ''음악감상'' (13.4%), ''구기운동''(9.8%), ''여행''(9.5%), ''등산''(6.8%) 등이었습니다.

특기 항목에는 ''고민상담''이라고 기재하는 구직자가 18.1%로 가장 많았고 ''구기운동''(14.1%), ''홈페이지 운영 등 컴퓨터 관련 특기''(12.9%), ''노래 부르기(9.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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