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1분기 수출 사상 최대..수출비중 60% 돌파

입력 2011-04-18 09:59  

SK그룹이 1분기 수출액이 8조9천700억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SK그룹은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C, SK케미칼 등 제조사 추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4조5천400억원 가운데 수출액이 61.8%를 차지해 수출비중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6조3천497억원)와 비교해 41.4%나 증가한 것이다.

또 올 1분기 국내 전체 수출(144조9천800억원 추정)에서 6.2%를 차지하는 액수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되면 올해 그룹 전체 수출은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SK는 내다봤다.

SK 관계자는 "SK그룹 제조사의 수출 증가는 세계적 수준의 정제 능력, 세계 점유율 1위인 고부가가치 PET 필름제조 기술 등 기술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력을 앞세운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한편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주요기업의 지난해 수출 실적을 근거로 SK이노베이션이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석유와 화학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모두 26조1천544억원을 수출해 현대자동차(21조1천702 억원), 기아자동차(14조791억원), 에쓰오일(11조8천512억원) 등을 앞섰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