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제품 다양화, 편법가격인상 의혹"

입력 2011-05-09 10: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커피제품 업체들이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 제품종류를 확대하고 있지만 편법으로 가격을 인상하기 위한 수법이라는 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21일~4월4일 시내 25개구에서 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가 출시한 91종의 커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을 내세운 커피음료가 비프리미엄 제품보다 최고 120.8% 비쌌다.

주부클럽은 "커피음료의 경우 첨가물, 원두, 추출법에 따른 차별화를 광고하며 업체에 따라 최고 120.8%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단순히 가격 인상만을 위해 외형을 바꾸거나 불필요한 기술을 집어넣은 상품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부클럽은 또 "같은 업체 안에서도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붙여 최고 35.2%의 가격 편차가 났다"며

"상품이 다양한 것은 좋지만, 단순히 다른 업체와의 경쟁심리로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그에 따라 가격을 인상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