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GDP 비중 신흥국'↑'' 선진국'↓''

입력 2011-05-19 14: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 10년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신흥경제국의비중은 급등한 반면 선진국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최근 주요 신흥경제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경제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5.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구매력 기준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28.7%에서 2010년 37.5%로 8.8%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는 같은 기간 연평균 7.7%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GDP 비중이 2000년 16.1%에서 2010년 24.6%로 증가해 신흥경제국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선진국 경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1.5% 성장에 그쳐 전 세계 GDP에서의 비중이 2000년 61.5%에서 2010년 51.0%로 10.5%포인트가 떨어졌다.

이 가운데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주요 7개국(G7)은 같은 기간 연평균 1.3%의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GDP 비중이 48.3%에서 38.9%로 축소됐다.

유로존 역시 지난 10년간 성장률이 1.1%에 그쳐 GDP 비중이 17.8%에서 14.2%로 줄어들었다.

신흥경제국은 잠재성장력에서도 비중을 확대해 나갔다.

한은이 선진국을 포함한 상위 50개국의 최근 잠재성장력을 비교한 결과 25~50위 중 신흥경제국이 18개국이나 포함됐다.

잠재성장력이란 앞으로 10년간 1인당 GDP 향상 능력을 의미한다.

특히 인구를 고려한 잠재성장력 순위는 중국 1위, 인도 3위, 러시아 5위, 브라질 7위, 인도네시아 8위 등 신흥경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