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용량 2배 신기술 개발

입력 2011-05-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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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에서 SK텔레콤의 데이터 처리 용량이 두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 장비 대비 데이터 용량을 2배로 늘리고 3G와 Wi-Fi를 한 장비로 동시에 서비스하는 ''Wi-Fi 통합형 펨토셀''을 개발, 상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펨토셀은 일종의 초소형 기지국으로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개발된 장비입니다.

특히 이 장비를 이용하면 같은 지역에서 두 배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게 돼 커피숍이나 도서관과 같이 무선데이터 사용자가 많이 몰리는 공용공간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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