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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철도노조 성과급 지급 놓고 마찰

입력 2011-07-12 14:52  

코레일이 철도노조의 성과급 균등분배 투쟁으로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지급 시기도 불투명한 상태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발표된 `201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 B등급과 기관장평가 `양호`를 받아 기본급 400%의 성과급 지급이 확정됐다.

올해 열차 고장과 장애 등이 비계량 지표에서 악영향을 끼쳤지만, 지난해 좋은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정부가 확정한 성과급 비율을 기준으로, 내부 자체 평가를 거쳐 성과가 좋은 소속과 그렇지 못한 소속을 구분, 지급률을 달리할 방침이지만 전국철도노조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균등 분배하겠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균등 분배 지침에 83% 정도의 조합원이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이는 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목표 달성도를 측정하고 있는 정부 방침에 역행하고 경영평가제도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며, 코레일의 경영방침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 조직적이고 강제적인 측면이 있어 일부 조합원도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레일은 성과급을 정상적으로 받은 후 다시 균등 재배분할 경우 `부당수령`으로 간주,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공무원의 경우 `성과급 지급지침`을 통해 성과급을 정상적으로 받은 후 협의 또는 모의해 재배분하면 부당수령으로 간주해 다음 해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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