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작년 9월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충돌 이후 상대국에 대한 혐오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NPO법인인 `언론NPO`와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중국인의 65.9%, 일본인의 78.3%가 각각 상대국에 좋지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05년 같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상대국에 대한 혐오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6월과 7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일본에서 1천명, 중국에서 1천40명이 응답했다.
일본인은 중국에 좋지않은 인상을 갖고 있는 이유로 작년 9월 센카쿠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 충돌 당시 중국 정부의 대응을 꼽은 응답자가 64.8%로 가장 많았다.
또 중국인은 역사 문제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의 일본 정부 대응, 센카쿠 문제 등에 대해 일본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양국 관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 문제로는 일본인의 63.2%, 중국인의 58.4%가 영토문제를 꼽았다.
자국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경험한 일본인은 57.5%가 탈(脫)원전을 요구한 반면, 중국인은 51.9%가 `현상유지`를 원했다.
1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NPO법인인 `언론NPO`와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중국인의 65.9%, 일본인의 78.3%가 각각 상대국에 좋지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05년 같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상대국에 대한 혐오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6월과 7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일본에서 1천명, 중국에서 1천40명이 응답했다.
일본인은 중국에 좋지않은 인상을 갖고 있는 이유로 작년 9월 센카쿠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 충돌 당시 중국 정부의 대응을 꼽은 응답자가 64.8%로 가장 많았다.
또 중국인은 역사 문제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의 일본 정부 대응, 센카쿠 문제 등에 대해 일본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양국 관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 문제로는 일본인의 63.2%, 중국인의 58.4%가 영토문제를 꼽았다.
자국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경험한 일본인은 57.5%가 탈(脫)원전을 요구한 반면, 중국인은 51.9%가 `현상유지`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