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잘 나가네"..미국 TV 주인공 '낙점'

입력 2011-08-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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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더걸스가 미국 TV영화 주인공으로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가 내년 1분기 미국 인기 TV 채널인 `틴 닉`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자인 닉 캐넌의 회사 엔크레더블(N`credible)은 지난 주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Viacom/MTV Networks의 청소년 TV 채널 Teen Nick과 Wondergirls at Apollo의 방영계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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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10월에 시작되며, 2012년 1분기 중에 첫 방송된 이후 총 6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머라이어캐리의 남편으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닉 캐넌(Nick Cannon)은 `틴 닉` 방송국의 오너로 영화배우 겸 가수이자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MC다.



그는 원더걸스의 미국내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이 영화의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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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수가 주연배우로 나오는 일은 미국 TV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 미국 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이번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다.



JYP측은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앨범은 이 영화의 OST 형태로 영화 방영에 맞추어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전 지역에서 7천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틴 닉`은 인기 절정의 랩퍼 드레이크 (`Degrassi: The Next Generation` 출연), 미란다 코스그루브(`iCarly` 주연), 케케 팔머(`True Jackson` 주연), 빅토리아 저스티스(`Zoey 101` 주연)등의 스타들을 배출해 냈기에 이번 원더걸스의 영화 방영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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