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폭스바겐, 18.1km 연비 혁신 신형 티구안 출시

입력 2011-09-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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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더욱 세련된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티구안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티구안은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컴팩트 SUV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나온 티구안은 안전운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신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세련미와 실용성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인터뷰> 박동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폭스바겐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신형 티구안 외관은 투아렉과 흡사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새롭게 추가된 LED 주간 주행등으로 전면부가 더욱 세련되고 강렬해졌습니다.

또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프리미엄 모델 적용)는 일반 선루프 대비 300% 이상 커진 크기로 운전자에게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중 최초로 장착된 피로 감지 시스템(Fatigue Detection System)은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모니터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리고 ‘주의’ 아이콘을 표시함으로써 장시간 운전에 의한 사고 위험을 줄여줍니다.
이와 함께 평행 주차는 물론 T(직각) 주차와 50cm(앞뒤 25cm)의 간격만 주어지면 좁은 공간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 기능까지 가능한 파크어시스트 2.0(프리미엄 모델 적용) 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차를 돕습니다.
1,968cc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 7단 DSG변속기와 4MOTION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티구안은 최대출력이 140ps/rpm (4,200 rpm), 최대토크는 32.6kg?m (1,75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2초, 최고 속도가 188km/h 에 달합니다.
여기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일환인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혁신적 기술을 조합해 사륜구동 SUV임에도 불구하고 18.1km/l의 혁신적인 공인 연비가 구현됐습니다.
이는 기존 티구안(15km/l)과 비교해 약 21%가 향상된 수치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기존 모델 대비 약 17.3%가 개선됐습니다.
신형 티구안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9월 출시), 2.0 TDI 컴포트 모델이 3,790만원(2012년 1사분기 내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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