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반이나 갓길통행 등의 `얌체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6월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으로 총 78만3천644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14만2천484건에 숫자로 하루 평균 390건이 적발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1만5천821건으로 전체의 53.1%를 차지했고, 충남 35만616건(44.7%), 서울 7천606건(1.0%), 대전 1천616건(0.2%), 인천 1천40건(0.1%) 순이었다.
또 같은 기간 갓길통행 위반으로 총 4만6천409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8천438건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8천205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5천906건), 서울(5천669건), 충남(5천641건), 인천(4천89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경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6천684건의 폭주족 난폭운전을 단속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천598건이 서울에서 적발됐다.
처벌현황을 보면 이 가운데 57.2%에 달하는 3천824건에 대해 범칙금 부과 등의 통고처분을 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교통법규가 정착되지 않고 있다"며 "교통법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6월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으로 총 78만3천644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14만2천484건에 숫자로 하루 평균 390건이 적발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1만5천821건으로 전체의 53.1%를 차지했고, 충남 35만616건(44.7%), 서울 7천606건(1.0%), 대전 1천616건(0.2%), 인천 1천40건(0.1%) 순이었다.
또 같은 기간 갓길통행 위반으로 총 4만6천409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8천438건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8천205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5천906건), 서울(5천669건), 충남(5천641건), 인천(4천89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경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6천684건의 폭주족 난폭운전을 단속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천598건이 서울에서 적발됐다.
처벌현황을 보면 이 가운데 57.2%에 달하는 3천824건에 대해 범칙금 부과 등의 통고처분을 했다.
김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교통법규가 정착되지 않고 있다"며 "교통법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