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나이롱 환자 행세하던 50대..."

입력 2011-09-20 09:00  

상습적으로 보험사기 행각을 벌이던 모녀가 경찰에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가벼운 상처에도 장기간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장모(53.여)씨와 딸 강모(27)씨, 보험설계사인 장씨의 언니(55)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7년 4월5일부터 지난 5월16일까지 집 안이나 거리에서 넘어져 발목을 삐거나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는데도 다수 병원에 보름가량 입원하는 수법으로 28차례 보험금 1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7개 보험회사의 상해보험 20개에 가입, 매월 150만원가량의 보험료를 내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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