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은 많아야 5~6% 잖아요? 여기 넣으면 30%는 보장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가정주부 등을 꼬드겨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모(29)씨를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각종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손님들을 속여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총 522명으로부터 62억4천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 등은 상담원 약 50명을 고용해 금융지식이 없는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2.5%, 연 30%의 고수익 배당금을 주겠다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부실채권(NPL)과 부동산을 매입해 채권 추심, 시세 차익을 통해 고수익을 내겠다고 유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들은 1구좌당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3억4천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가정주부 등을 꼬드겨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모(29)씨를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각종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손님들을 속여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총 522명으로부터 62억4천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 등은 상담원 약 50명을 고용해 금융지식이 없는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2.5%, 연 30%의 고수익 배당금을 주겠다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부실채권(NPL)과 부동산을 매입해 채권 추심, 시세 차익을 통해 고수익을 내겠다고 유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들은 1구좌당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3억4천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