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세는 멈췄지만.."

입력 2011-09-25 18:13  

<앵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간 손실률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이어서 이성민 기자가 남은 과제와 주요 경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주 미국과 유럽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냈습니다.

FOMC의 경기 부양책은 시장의 예상치에 그쳤고 기대를 모았던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도 대책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국내증시 역시 지난 금요일 코스피지수가 역대 5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1700선이 붕괴됐습니다.

문제는 역시 유럽입니다.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마저 강등되며 위기가 금융부문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재정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 정부와 기관의 구체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유럽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유동성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이번 ECB 회의에서는 은행들의 자본확충 방안이 논의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표를 앞둔 미국의 경제 지표도 관심입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신규주택판매지표를 시작으로 30일에는 고용 상황과 밀접히 연관된 실업수당청구지표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표를 통해 고용사정과 소비지출 증가가 확인된다면 경기 둔화 우려감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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