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추격매도 보다는 저점 매수 기회를 타진하는 것이 좋다고 우리투자증권이 26일 권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주말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7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6배로 모두 2008년 금융위기 때 최저치인 7.43배, 0.84배에 버금가는 저평가 수준이다. 최근의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나 유럽사태의 위기감 완화 신호가 감지된다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가격)의 매력이 강하게 부각될 수 있어 이를 고려한 탄력적인 매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럽 사태가 글로벌 신용위험으로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각국의 대응책 마련에 기대를 걸어 볼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리스에 대한 트로이카의 실사 재개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과 관련된 독일 하원의 표결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자동차, 후발업체들의 감산 효과를 볼 반도체, 국경절 소비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소비주를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주말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7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6배로 모두 2008년 금융위기 때 최저치인 7.43배, 0.84배에 버금가는 저평가 수준이다. 최근의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나 유럽사태의 위기감 완화 신호가 감지된다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가격)의 매력이 강하게 부각될 수 있어 이를 고려한 탄력적인 매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럽 사태가 글로벌 신용위험으로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각국의 대응책 마련에 기대를 걸어 볼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리스에 대한 트로이카의 실사 재개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과 관련된 독일 하원의 표결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자동차, 후발업체들의 감산 효과를 볼 반도체, 국경절 소비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소비주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