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정형돈' 남성 스타일 프로그램 MC

입력 2011-09-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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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생애 첫 스타일 프로그램 MC에 나선다.

XTM은 옴므 3.0에 정형돈이 합류해 기존 MC인 김민준, 정윤기와 함께 진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정형돈은 현재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개화동 오렌지족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패션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할 정도로 자신만의 패션으로 웃음을 주고 있는 상황.

정형돈 자신만의 감각과 예능감으로 옴므 3.0에서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 팁과 패션 정보들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정형돈은 "단순히 멋만 추구하는 어려운 패션을 넘어 즐겁게 즐기는 패션을 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XTM 관계자는 "여성에게 잘 보이기위해 아무리 옷을 잘 입어도 결국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스타일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며 "옴므 3.0이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매력남이 될 수 있는 스타일 비법을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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