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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560억달러로 확대

입력 2011-10-26 21:03   수정 2011-10-26 21:04

<앵커> 정부가 일본에 이어 중국과 대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

역내 통화 파이프라인이 구축됨에따라 외환시장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전해주십시오.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와 방한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가 양국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 중앙은행은 원화와 위안화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기존의 260억달러에서 300억달러 늘어난 56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만기는 3년후인 2014년10월인데 기존 계약분 260억달러는 오늘부로 모두 만료되고 560억달러 전체를 새로 체결하는 형식입니다.

이번 계약은 원화와 위안화의 맞교환만 허용돼 교환통화를 달러화할 수 있는 한일 통화스와프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계약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고 아울러 두나라간의 교역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이어 중국과도 통화스와프 규모를 대폭 확대함에따라 이제 우리나라가 실제로 쓸수 있는 가용외환은 외환보유액 3천억달러에 일본-중국과의 통화스와프 1천160억달러를 더해 4천억달러를 크게 웃돌게 됐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규모 외화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환율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시장 안전판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한일-한중 통화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동아시아 역내 금융안전망이 진전되는 한편 환율안정에 따른 교역증진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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