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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 사태, 아시아 증시 '휘청'

입력 2011-11-03 18:56  

<앵커>

오늘 국내증시는 그리스발 악재에 흔들렸습니다.

증권팀 안가은 기자와 시장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안 기자, 그리스 국민투표에 대한 우려가 컸나봐요.

<기자>

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12월 4일 재정지원안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민투표 날짜가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시장에서는 불안감이 확산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일본이 2.21% 하락했고 대만과 홍콩 증시도 2%내외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1.48% 떨어진 1869.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개인이 홀로 4천억 넘는 매물을 받아냈지만 지수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지수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신용 경색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며 화학과 건설주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 달 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IT주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시장의 핫이슈는 LG전자의 유상증자 소식이었습니다. 자기자본 13조원 가량인 LG전자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LG그룹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장중 하한가까지 기록했던 LG전자는 13.7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고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도 각각 6%대와 4%대로 떨어졌습니다. LG이노텍을 비롯한 다른 그룹주들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1.13% 떨어진 487.91을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힘을 못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대표적 줄기세포주인 메디포스트는 상승 마감했지만 CJ오쇼핑과 다음 등은 2~3%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129.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오늘은 시장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최근 기업들이 꾸준히 IPO 계획을 밝히고 있는데요.

오늘도 IPO 계획을 밝힌 기업이 있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온라인 검색광고 중계업체인 ‘이엠넷’이 코스닥 시장 개척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영원 대표이사의 말 들어보시죠.

#김영원 대표 인터뷰#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난 10년, 주식시장에도 지각변동이 많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10년간 변동을 이기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지금까지 증권가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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