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M&A 재료로 5일째 상승

동양생명이 인수합병(M&A) 재료로 5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최근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며 M&A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동양생명 주가는 1.41% 오른 1만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매각이 현실화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생보사에 대한 금융지주의 관심이 여전해 M&A 이슈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동양생명의 M&A와 관련해 여러가지 논의가 있지만 계약 당사자의 근본 속성상 실질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보고펀드와 관련된 특수관계자 4인이 공동으로 66.1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