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안이 오후 4시 30분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오후 4시 20분께 본회의를 시작해 개의선언직후 진행동의안을 표결하고 비준안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295명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은 통과됐다.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가 우리 경제, 무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면서 일제히 환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 FTA 비준안 통과는 한국 무역과 경제 발전사 중 가장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해지고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FTA는 미국시장 선점 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을 선점한다면 국내 기업에도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면서 "특히 자동차 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의 중소기업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의료기계, 화장품, 제약, 서비스 산업 등에서는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는 오후 4시 20분께 본회의를 시작해 개의선언직후 진행동의안을 표결하고 비준안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295명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은 통과됐다.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가 우리 경제, 무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면서 일제히 환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 FTA 비준안 통과는 한국 무역과 경제 발전사 중 가장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해지고 해외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FTA는 미국시장 선점 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을 선점한다면 국내 기업에도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면서 "특히 자동차 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의 중소기업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의료기계, 화장품, 제약, 서비스 산업 등에서는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