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체감지수(ESI)가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U 집행위원회는 29일 유로존의 ESI가 10월에 93.7로 지난달(94.8)에 이어 9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11월 이래 최저치다.
EU 27개국 전체의 ESI 역시 92.8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낮아졌다.
ESI는 소비자와 기업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향후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설문 방식으로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장기 평균치인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그 이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집행위는 모든 부문의 지수가 악화되고 있으며 산업별 신뢰도 역시 건설업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브뤼셀에서 시작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금융시장과 제조ㆍ서비스업계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정례 이사회에서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9일 유로존의 ESI가 10월에 93.7로 지난달(94.8)에 이어 9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11월 이래 최저치다.
EU 27개국 전체의 ESI 역시 92.8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낮아졌다.
ESI는 소비자와 기업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향후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설문 방식으로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장기 평균치인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그 이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집행위는 모든 부문의 지수가 악화되고 있으며 산업별 신뢰도 역시 건설업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브뤼셀에서 시작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금융시장과 제조ㆍ서비스업계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정례 이사회에서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