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본 동경 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막된 `제42회 2011 동경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대형버스인 신형 `유니버스`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유니버스는 자국산 선호로 수입 업체의 진입이 힘든 일본 대형버스 시장에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200대 가까이 판매돼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유니버스는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 각종 신기술을 대거 도입한게 특징입니다.
특히 신형 유니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일본의 배기가스 규제인 `포스트 신장기(新長期)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켜 우수한 연비효율과 친환경성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트럭 등 상용 모델을 추가로 투입해 일본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