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 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7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들어 여섯번째 내놓을 부동산 대책에는 양도세 중과 폐지,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적용 폐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내년까지 연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대책은 단기적으로 심리를 전환시켜 최근 주택가격 급락세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양도세 중과 폐지는 장기적으로 구매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투자 욕구를 일으킬 수 있다. 주택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거래도 침체돼 투기가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더욱 근본적인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일관된 공급정책,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건설회사들의 분양가격 인하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부가 올해 들어 여섯번째 내놓을 부동산 대책에는 양도세 중과 폐지,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적용 폐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내년까지 연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대책은 단기적으로 심리를 전환시켜 최근 주택가격 급락세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양도세 중과 폐지는 장기적으로 구매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투자 욕구를 일으킬 수 있다. 주택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거래도 침체돼 투기가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더욱 근본적인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일관된 공급정책,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건설회사들의 분양가격 인하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