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취재 기자와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나 일정 짚어보는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삼성의 후속인사가 발표되죠?
<기자>
네, 지난 7일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었는데요.
오늘은 후속 임원 인사가 결정 됩니다.
지난해에는 실적이 좋았기 490명이나 승진을 시켰지만 올해는 경제상황을 반영해서 규모를 좀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삼성전자의 인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건희 회장의 `신상필벌`원칙에 따라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분야 세계 1위를 만든 무선사업부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고요.
반면에 LCD사업부는 이미 사업부장 교체와 조직개편을 진행한 만큼 변동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인사가 단행된 후 이번주에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또 조직개편도 예상되는데요.
TV, 휴대폰 등 완제품의 B2B 사업총괄 조직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삼성 LED편입문제가 남아있는 만큼 조직개편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켜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앵커-2>
네, 오늘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가 열리죠? 이익공유제 논란이 큰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열릴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익공유제가 강행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연초 목표치보다 초과로 이익을 얻었을 때 초과부분에 대해 기금 형태로 출연해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어제 경제인엽합회에서 대기업 위원 9명이 이익공유제에 대해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오늘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측위원과 공익위원 6명, 정운찬 위원까지 과반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오늘 본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3차 선정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1,2차 선정작업을 끝내고 남은 141개 품목에 대해 논의 결과가 오늘 발표되는데요.
지난 2차 선정때 심의가 연기됐던 데스크톱 PC를 비롯해서, 차량용 블랙박스, 휴대용 저장장치, 냉면, 국수 등이 오늘 최종 선정에 포함 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3>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우리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겠죠?
<기자>
네, 어제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표를 비대위 위원장으로 추대를 했는데요.
하지만 이 비대위의 권한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재창당을 요구하는 쇄신파와 박근혜 전 대표를 앞세워 총선까지 이끌어가자는 친박계의 주장에 대해 오늘 한나라당은 다시 의총을 열 계획인데요.
문제는 주식시장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에 따라 관련 주가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제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이틀연속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고요.
또 박 전대표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 주주로 있는 EG, 박전대표의 친인척이 대표이사로 있는 동양물산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아가방컴퍼니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과 관련 없는 투자에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오늘 의총 결과에 따라 박근혜 테마주의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4>
네, 그밖에 또 오늘 주요 일정들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이명박대통령 주재로 52회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이미 오전 8시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한국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일반회계와 예비비 지출안 등 총 26개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제 2차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협의회가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내년도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펀드 운영과 관련기관들의 사업계획이 발표될 예정이고요.
오늘 3분기 콘테츠 산업의 매출과 수출입액등의 동행도 발표됩니다.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은 지켜보실 필요가 있겠고요.
또, 벤처기업협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 간담회를 엽니다.
중소기업 청장과 벤처기업 협회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성공 사례 발표 등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늘 두시 코엑스에서는 `제 37회 국개 품질 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품질경영활동으로 시장경제에 기여한 유공자 81명을 표창하는 자리인데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 훈장에 40년간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온 김명준 우리산업 대표가 수여하게 됩니다.
<앵커-5>
네, 오늘 일정까지 정리했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와 알아봤습니다.
취재 기자와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나 일정 짚어보는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삼성의 후속인사가 발표되죠?
<기자>
네, 지난 7일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었는데요.
오늘은 후속 임원 인사가 결정 됩니다.
지난해에는 실적이 좋았기 490명이나 승진을 시켰지만 올해는 경제상황을 반영해서 규모를 좀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삼성전자의 인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건희 회장의 `신상필벌`원칙에 따라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분야 세계 1위를 만든 무선사업부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고요.
반면에 LCD사업부는 이미 사업부장 교체와 조직개편을 진행한 만큼 변동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인사가 단행된 후 이번주에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또 조직개편도 예상되는데요.
TV, 휴대폰 등 완제품의 B2B 사업총괄 조직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삼성 LED편입문제가 남아있는 만큼 조직개편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켜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앵커-2>
네, 오늘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가 열리죠? 이익공유제 논란이 큰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열릴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익공유제가 강행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연초 목표치보다 초과로 이익을 얻었을 때 초과부분에 대해 기금 형태로 출연해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어제 경제인엽합회에서 대기업 위원 9명이 이익공유제에 대해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오늘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측위원과 공익위원 6명, 정운찬 위원까지 과반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오늘 본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3차 선정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1,2차 선정작업을 끝내고 남은 141개 품목에 대해 논의 결과가 오늘 발표되는데요.
지난 2차 선정때 심의가 연기됐던 데스크톱 PC를 비롯해서, 차량용 블랙박스, 휴대용 저장장치, 냉면, 국수 등이 오늘 최종 선정에 포함 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3>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우리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겠죠?
<기자>
네, 어제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표를 비대위 위원장으로 추대를 했는데요.
하지만 이 비대위의 권한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재창당을 요구하는 쇄신파와 박근혜 전 대표를 앞세워 총선까지 이끌어가자는 친박계의 주장에 대해 오늘 한나라당은 다시 의총을 열 계획인데요.
문제는 주식시장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에 따라 관련 주가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제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이틀연속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고요.
또 박 전대표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 주주로 있는 EG, 박전대표의 친인척이 대표이사로 있는 동양물산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아가방컴퍼니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과 관련 없는 투자에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오늘 의총 결과에 따라 박근혜 테마주의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4>
네, 그밖에 또 오늘 주요 일정들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이명박대통령 주재로 52회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이미 오전 8시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한국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일반회계와 예비비 지출안 등 총 26개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제 2차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협의회가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내년도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펀드 운영과 관련기관들의 사업계획이 발표될 예정이고요.
오늘 3분기 콘테츠 산업의 매출과 수출입액등의 동행도 발표됩니다.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은 지켜보실 필요가 있겠고요.
또, 벤처기업협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 간담회를 엽니다.
중소기업 청장과 벤처기업 협회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성공 사례 발표 등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늘 두시 코엑스에서는 `제 37회 국개 품질 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품질경영활동으로 시장경제에 기여한 유공자 81명을 표창하는 자리인데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 훈장에 40년간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온 김명준 우리산업 대표가 수여하게 됩니다.
<앵커-5>
네, 오늘 일정까지 정리했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