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그룹이 사상 최대인 50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삼성 특유의 성과주의 원칙과 함께 부사장과 전무 등 고위임원을 대폭 보강하며 사업별 책임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이 2012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 등 모두 501명이 승진했습니다.
승진잔치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지난해 임원 승진 규모(490명)를 또다시 뛰어넘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부사장 등 고위 임원 승진도 사상 최대이고 신규 임원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이 이뤄졌습니다.
삼성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주력 사업 성장을 이끈 인물을 대거 전진 배치하고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의 인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앞선 사장단 인사와 마찬가지로 중간 책임자급을 대폭 보강해 미래 CEO 후보군을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의 승진 규모가 역시 가장 컸습니다.
부사장 18명을 비롯해 모두 226명의 임원이 승진해 전체 임원 인사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연령과 학력, 직급,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승진시키는 발탁 승진은 77명에 달했습니다.
올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가운데 3명도 발탁 승진자에 포함돼 삼성의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을 실천했습니다.
여성 임원은 9명이 승진했고 심수옥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삼성 특유의 성과주의 원칙과 함께 부사장과 전무 등 고위임원을 대폭 보강하며 사업별 책임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이 2012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 등 모두 501명이 승진했습니다.
승진잔치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지난해 임원 승진 규모(490명)를 또다시 뛰어넘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부사장 등 고위 임원 승진도 사상 최대이고 신규 임원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이 이뤄졌습니다.
삼성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주력 사업 성장을 이끈 인물을 대거 전진 배치하고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의 인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앞선 사장단 인사와 마찬가지로 중간 책임자급을 대폭 보강해 미래 CEO 후보군을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의 승진 규모가 역시 가장 컸습니다.
부사장 18명을 비롯해 모두 226명의 임원이 승진해 전체 임원 인사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연령과 학력, 직급,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승진시키는 발탁 승진은 77명에 달했습니다.
올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가운데 3명도 발탁 승진자에 포함돼 삼성의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을 실천했습니다.
여성 임원은 9명이 승진했고 심수옥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