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용정책]청년일자리 7만1천개 만든다

입력 2011-12-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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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용정책의 핵심은 청년의 일할 기회 확대다.

청년친화적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기 하기 위해 올해 1조6천억원이던 예산을 내년에는 2조원까지 늘려서7만1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의 인턴이 올해 3만2천명에서 4만명으로 늘어나고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도 올해보다 4천명 늘어난 1만4천명으로 확대된다.

일자리 관련 예산 중 청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만 63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도 내년에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2천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의 창업자금을 신설키로 했다.

학벌 보다는 실력 위주의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취업아카데미와 창조캠퍼스를 통해 10만명의 실전형 인재도 양성한다.

미스매치 문제 해결은 청년고용센터를 통해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40개 규모로 대학 내 청년고용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취업지원관도 확대 배치해 일하고 싶은 강소기업 일자리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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