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北 변수에도 공매도 감소"

입력 2011-12-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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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1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라는 대북 돌발변수에도 공매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동양증권은 "최근 5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천190억원으로 지난주의 1천240억원보다 줄었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비중도 2% 초반으로 안정적인 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5일간 케이피케미칼[064420], 덕산하이메탈[077360], 삼성전기[009150], 한미약품[128940], 삼성SDI[006400]에 대한 공매도가 상대적으로 활발했지만, 시총대비 비중은 미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증시 전체의 대차잔고는 2조1천억원, 최근 5일간은 1조3천억원이 감소해 대차거래 청산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누적 대차잔고는 12조6천억원으로 연말까지 대부분 청산된 후 연초에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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