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 파수꾼’ <생로병사의 비밀>, 그 10년의 기록을 담은 두 번째 책 ‘병 안 걸리는 밥상’

입력 2011-1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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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양극단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하나는 내 몸을 죽이는 독성물질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죽어가는 몸도 살릴 수 있는 약의 모습이다. 세상의 그 모든 물질 중에서 이렇게 극단적인 두 가지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것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인생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넘쳐나는 건강 정보와 인스턴트 음식의 홍수 속에서,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올해로 방송 10년째를 맞은 <생로병사의 비밀>이 매일 먹는 음식으로 무병장수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2002년 10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TV’를 목표로 만들어진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해왔다.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 국내 전문 의료진들의 인정을 받아온 건강교양 프로그램으로, 2004년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비롯해, 2005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상, 200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TV 부문, 2009년 KBS 최우수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을 담은 책으로서, ‘음식과 건강’이라는 주제 하에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방송만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병을 고치는 음식의 놀라운 힘과 효능을 비롯해 한국인 밥상에 담긴 건강 비법, 장수를 돕는 음식과 식습관, 병에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 등,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주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식생활 처방전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특히 국내외 취재를 통해 얻은 폭넓고 다양한 관점과 과학적인 실험으로 검증된 자료들, 4,000여 건에 이르는 사례와 3,5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의학적 조언을 엄선한 덕분에 누구나 믿고 따를 수 있다.

사람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그리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단지 먹는 것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으며, 질병과 죽음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음식으로 병의 치유에 다가가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건강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 비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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