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일. 첫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1면부터 보겠습니다.
1. "4월 총선서 새 인물 뽑겠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새 인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여론조사 기관인 GH코리아의 여론 조사 결과 `새 인물로 바꾸는게 좋다`라는 응답이 64.5%로 `현 의원을 뽑겠다`라는 의견 18%보다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2. 국회 `부자증세` 기습처리
지난달 31일 3억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38%의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국회 통과가 불투명했지만 한나라당이 올 총선을 의식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 끼워넣기 한 것입니다.
3. 지난해 무역 1조823억달러
지난해 한국은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했고, 무역흑자는 333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에서 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9.6% 늘어난 5578억달러, 수입은 23.3% 증가한 52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 미디어렙 입법 끝내 무산
미디어렙, 즉 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법안의 2011년 처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국회 일정이 제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1. 김정은 첫 활동은 탱크부대 시찰
김정은 북한군 최고사령관이 1일 첫 시찰지로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친상을 치른 김정은의 첫 단독 공개활동으로 `제105탱크사단`은 6.25전쟁 당시 서울에 가장 먼저 입성한 전차부대입니다.
2. 학교 폭력 구속수사 확대
경찰이 심각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일반 형사사범 수준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폭력 단속활동 강화 지시` 공문을 전국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1. 한국 선거 개입 시사‥북, 신년 공동사설
북한이 1일 김정은 시대의 첫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하고 `김정은 체제의 안정`을 대내외에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쳐 정권 교체를 이루고 북한 입맛에 맞는 정권과 상대하겠다는 전략도 내비쳤습니다.
2. 서울시, 아파트 고층 재건축 잇단 보류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종상향을 추진하자 서울시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2월 서초구 방배경남과 강남구 홍실아파트 종상향을 보류했고, 서초구 반포한양의 용적률 상향신청도 보류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오바마, 이란 제재법 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강력한 이란 제재 방안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이란의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경제주체는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 지식경제부는 대 이란 수출 및 원유수급 차질을 대비하기 위해 `제재법 적용 유예 인정`을 미 정부에 요청할 방침입니다.
2. 무늬만 `공짜폰` 이제 끝
앞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이른바 `공짜폰`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1일부터 휴대전화 가격표시제가 본격 시행됐다며 오는 9일부터 실태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1면부터 보겠습니다.
1. "4월 총선서 새 인물 뽑겠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새 인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여론조사 기관인 GH코리아의 여론 조사 결과 `새 인물로 바꾸는게 좋다`라는 응답이 64.5%로 `현 의원을 뽑겠다`라는 의견 18%보다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2. 국회 `부자증세` 기습처리
지난달 31일 3억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38%의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국회 통과가 불투명했지만 한나라당이 올 총선을 의식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 끼워넣기 한 것입니다.
3. 지난해 무역 1조823억달러
지난해 한국은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했고, 무역흑자는 333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에서 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9.6% 늘어난 5578억달러, 수입은 23.3% 증가한 52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 미디어렙 입법 끝내 무산
미디어렙, 즉 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법안의 2011년 처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국회 일정이 제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1. 김정은 첫 활동은 탱크부대 시찰
김정은 북한군 최고사령관이 1일 첫 시찰지로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친상을 치른 김정은의 첫 단독 공개활동으로 `제105탱크사단`은 6.25전쟁 당시 서울에 가장 먼저 입성한 전차부대입니다.
2. 학교 폭력 구속수사 확대
경찰이 심각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일반 형사사범 수준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폭력 단속활동 강화 지시` 공문을 전국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1. 한국 선거 개입 시사‥북, 신년 공동사설
북한이 1일 김정은 시대의 첫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하고 `김정은 체제의 안정`을 대내외에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쳐 정권 교체를 이루고 북한 입맛에 맞는 정권과 상대하겠다는 전략도 내비쳤습니다.
2. 서울시, 아파트 고층 재건축 잇단 보류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종상향을 추진하자 서울시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2월 서초구 방배경남과 강남구 홍실아파트 종상향을 보류했고, 서초구 반포한양의 용적률 상향신청도 보류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오바마, 이란 제재법 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강력한 이란 제재 방안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이란의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경제주체는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 지식경제부는 대 이란 수출 및 원유수급 차질을 대비하기 위해 `제재법 적용 유예 인정`을 미 정부에 요청할 방침입니다.
2. 무늬만 `공짜폰` 이제 끝
앞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이른바 `공짜폰`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1일부터 휴대전화 가격표시제가 본격 시행됐다며 오는 9일부터 실태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